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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태희X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 스릴러 맞아?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스틸컷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첫 방송을 앞두고 극을 이끌어갈 주역 김태희,임지연,김성오,최재림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오는 19일에 첫 공개 되는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극중 김태희는 완벽한 집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살다 뒷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진 ‘주란’ 역, 임지연은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여자 ‘상은’ 역을 맡았고 김성오는 완벽주의 의사이자 주란의 남편인 ‘재호’ 역을, 최재림은 가정 폭력에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 상은의 남편 ‘윤범’ 역을 맡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공개된 스틸 속 김태희,임지연,김성오,최재림은 텐션과 웃음이 공존하는 현장 분위기를 자랑한다. 먼저 김태희와 김성오는 카메라 앞에서 한치의 흔들림도 없는 집중력을 뽐내고 있다. 더불어 리허설 역시 본 촬영 못지 않게 몰입해, 장면의 감정선을 정리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이에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밀도 높은 연기 호흡을 선보일 김태희,김성오의 모습에 기대감이 절로 치솟는다. 반면 극중에선 지옥같은 부부 관계를 선보이는 임지연과 최재림이 카메라 밖에서 알콩달콩한 장꾸커플의 모습을 하고 있어 흥미를 높인다. 무엇보다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브이포즈를 취하는 임지연과 최재림에게서 찰떡 호흡이 느껴져 드라마 속에서 한층 빛을 발할 이들의 연기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이에 ‘마당이 있는 집’ 제작진은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라서 현장이 긴장감으로만 가득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실제로는 긴장감과 웃음이 기분 좋게 공존하는 현장이었다”면서 “카메라 밖에서 화기애애하다가도 리허설과 본 촬영이 시작되면 무섭게 몰입하는 배우들의 모습에 역시 프로라는 말이 절로 나오기도 했다. 본 방송에서 고스란히 드러날 네 배우의 열연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19일 오후 10시부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6 09:02
연예일반

'오토바이 사고' 노홍철, 부상 낫자마자 비와 커플티 입고 데이트..김태희는 어디에?

최근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얼굴을 심하게 다쳤던 노홍철이 '절친' 비(정지훈)와 성수동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끈다.노홍철은 지난 1일 "하루가 너무 짧다! #노마드 #재미주의자 #개인주의자 #수다매니아 #벌써 3월이라니 #세상에는재밌는것투성이 #더알차게체계적으로놀아야지 #계획대로늙고있thㅓ"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가수 비와 똑같은 스웨트 셔츠를 입고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모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맛있게 버거를 먹고 있는 모습에서 진한 케미와 우정이 느껴졌다. 또한 노홍철은 비에게 옷을 골라주면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으며, 두 사람의 사진에서 비의 아내 김태희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어서 팬들은 "김태희님이 질투하시겠네요", "아내 허락 받고 나오신 거 맞죠?", "사진 혹시 김태희 님이 찍어주신 거?" 등 유쾌한 반응을 보냈다.그런가 하면, 노홍철은 후배 방송인인 모델 주우재, 연기자 주현영과도 만나 커피를 마시는 근황을 공개했다. 완전히 부상에서 나은 듯한 밝은 근황에 팬들도 안도했다.앞서 노홍철은 지난 2월 중순 제주도에서 촬영 중 오토바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감사하고 죄송스럽게 아직도 여전히 너무 매우 무척 많이 뵙는 분마다 사고 걱정을, 정말 괜찮습니다"라며 "지금도 제주도에서 촬영 잘 마쳤다. 종합검진 결과도 비만 말고는 전혀 이상이 눈 옆 코 옆 흉터도 좋아졌다. 급히 찾아간 그곳이 명의, 역시 인생이 행운"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부상에서 완쾌한 노홍철은 오는 12일(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신규 예능 '난생처음 우리끼리'(연출 윤상진)를 통해 안방에 돌아온다. '난생처음 우리끼리'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시즌1~3로 화제몰이를 한 윤상진PD가 기획한 하이퍼 리얼리티 여행 예능으로 난생 처음 자유여행을 떠난 '우리끼리 군단'의 '날 것' 그대로의 여행기를 담는다. 이를 위해, 노홍철-KCM-이국주는 프로그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반인의 사연을 받을 예정이며, 이들과 낯선 곳으로 떠나 낯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자유 여정을 가감없이 공개한다.실제로 노홍철-KCM-이국주는 첫 만남부터 놀라운 친화력과 케미를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여 '대리 설렘'을 유발했다. 이들은 바다와 사막이라는 '극과 극' 환경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초긍정 케미를 뿜어냈다고.특히 노홍철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강렬한 촬영 현장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노홍철은 온 몸에 초콜릿을 범벅한 채 입이 찢어져라 웃어 '초콜릿 성애자'의 특별한 체험을 인증했다. 그러면서 "달다, 달다, 달다, 너무 달다. 다시 안 왔으면 초콜릿 마사지 있는 줄 모를 뻔~"이라며 '난생처음 우리끼리' 여행지에서 누린 특별한 경험을 열성 홍보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찐친'으로 거듭난 노홍철-KCM-이국주와 일반인 출연자들이 만나 공감과 웃음, 유쾌함과 눈물을 오가는 하이퍼 리얼리티 여행 예능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는 오는 3월 12일(일) 밤 9시 20분 첫 회를 방송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3 08:10
예능

‘명동사랑방’ 2023년판 ‘천생연분’이 다시 돌아온다 [종합]

2023년판 ‘천생연분’인 ‘명동사랑방’이 연애 예능 홍수 속에서 새 신드롬을 일으킬 각오다. 26일 서울 중구 어반플랜트 명동에서 ENA 신규 예능프로그램 ‘명동사랑방’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자리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실제 ENA가 제작한 촬영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4명의 각 MC가 4~5명 취재진으로 구성된 네 테이블에 15분씩 번갈아가면서 답변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실제 사랑방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명동사랑방’은 실제 친구 사이인 대학생 4명이 한 팀을 이뤄 1박 2일간 단체 미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커플 매칭을 향한 친구 사이의 미묘한 경쟁과 리얼한 썸은 ‘명동사랑방’만이 갖는 차별점이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은 믿고 보는 예능 어벤져스 제작진들이 뭉쳐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황금어장’, ‘아는 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여운혁 PD와 ‘일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운혁 PD는 이날 “지인 중에 대학교 때 미팅을 200번 한 이가 있다. 나는 젊었을 때 미팅을 많이 못 해봐서 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태주 PD도 프로그램의 출발점을 밝혔다. 문 PD는 “지금 이 공간에서 제작진들이 프로그램 기획 회의를 했다. 그러다 ‘카페를 열어서 미팅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며 출발점을 언급했다. 간담회가 진행된 공간은 실제 ENA에서 제작한 카페였다. 문 PD는 “컨셉 공간이 다섯 군데가 있다. 단순히 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방송 후 시청자들이 직접 와서 체험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색다른 시도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했다. 여운혁 PD는 지난 2002년 ‘강호동의 천생연분’이라는 프로그램을 연출, 신드롬급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강호동의 천생연분’은 댄스 신고식, 개인기 등 예능적 요소와 함께 선남선녀들의 러브 라인을 지켜보는 설렘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연애 버라이어티의 시초로 손꼽힌다. 여 PD는 ‘명동사랑방’을 2023년판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내세운다. 여 PD는 “일반인들의 신청을 받아 이들을 출연시킨다면 ‘천생연분’때 나왔던 연예인들보다 더 잘 놀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 시절 일반인 출연자들을 모아 이런 프로를 만들었다면 프로 연예인들처럼 (예능에) 익숙하진 않기에 제대로 놀지 못했을 것이다. 다만 이제는 일반인들도 워낙 카메라에 익숙하니까 그때보다 더 잘 놀 수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편집에 중점을 둔 부분으로는 “대학교 미팅 혹은 MT 분위기를 살리려고 했다. 인연이 돼서 영원히 결혼까지 갈 출연자가 없다고 말할 수 없음과 동시, 최종 커플 매칭이 된 바로 다음 날 헤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커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 좀 하겠다 싶은 선수가 있는 반면 솔로일 것 같은 친구들이 확연히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MC들이 직접 커플 매칭에 뛰어든다는 설정도 관전 포인트다. 4MC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MZ세대 대학생들과 보여줄 케미스트리와 이들이 몇 명의 커플 매칭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모으는 상황. 양세찬은 단체 미팅을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별화로 꼽으며 “MC들이 뒤에서 VCR로 멘트를 하는 연애 프로그램은 많지만 ‘명동사랑방’은 MC들이 녹화 현장에 직접 나가서 조언해주며 그들과 연애를 같이 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현장에서 출연자들의 감정을 더 정확하고 깊게 캐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채정안은 프로그램의 초반 구성을 뒤집은 MC이기도 하다. 그는 “원래 여자MC는 여자팀, 남자MC는 남자팀으로 나눴었는데 ‘여자 입장을 여 MC가 남자에게 전달해주는 게 어떨까’ 제안했다. 이후 남자팀 조언을 맡았다”고 털어놨다.바야흐로 연애 프로그램의 홍수 시대 속, 쉽게 휩쓸려가지 않기 위해 ‘명동사랑방’은 20대의 순수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 서장훈은 “항상 연애 예능을 보면서 ‘훌륭한 이들이 많이 나오지만 너무 선발된 사람들이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루틴에 따라 연을 맺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다만 ‘명동사랑방’은 기존의 연애 예능과 다른 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연자들의 순수함을 자랑하며 “한 집 거르면 있을 법한 20대 초반의 대학생들이 그 나이에 만 할 수 있는 생각들 하는 과정이 여실히 드러난다. 정말 귀엽고 풋풋하다”면서 “이들이 나와서 짜여진 것 없이 오늘 내 짝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좌충우돌하는 데 매력 있다. 미팅하는 프로그램은 많겠지만 이런 결의 프로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야말로 옆집 조카들이 나와서 마음껏 뛰놀아요.” 평소 연애 예능 애청자라는 박하선은 일반인 출연자들의 비밀 편지와 무자극을 프로그램의 묘미로 꼽았다. 그는 “‘환승연애2’ 속 울고 있던 해은 씨에게 연하남 현규 씨가 나타나 드라마 같은 재미를 줬는데 이와 같은 재미가 우리 프로그램에도 있다”면서 “쪽지 타임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비밀 일기장 훔쳐보듯 MC들이 이를 확인한다. 그 속에 심한 반전과 드라마가 있었고 대사가 주옥같다.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고 했다.첫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6 17:17
연예일반

'태혜지' 가고 '옥사다' 뜬다! '연반인' 옥순X임사랑X전다빈 매력 뭐길래

MZ세대에겐 '태혜지'보다 '옥사다'가 대세? 연반인 전성시대가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연애 예능 전성시대를 맞으면서 팬덤을 모으는 '연반인(연예인 같은 일반인)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나는 솔로'의 옥순, '신랑수업'의 임사랑, '돌싱글즈3'의 전다빈 등이다. 이들은 매일 톱스타급 연예 기사를 만들어내는 이슈의 주인공으로 '태혜지'(김태희-송혜교-전지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야흐로 MZ세대에겐 '옥사다'(옥순-임사랑-전다빈)가 더 핫한 관심사인 것. # 9기 옥순, 거침없는 입담으로 '걸크러시' 폭발! '나는 솔로' 중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인물은 9기 옥순이다. 현재 광고 회사 AE로 근무 중인 옥순은 최근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스페셜 MC로도 나섰다. MC인 데프콘, 가영 옆에서 당당히 "고초희"라고 자신의 본명을 밝힌 9기 옥순은 사이다 멘트는 물론 연예인 못지 않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4만5천명을 넘어섰으며 연일 뷰티, 가방, 의류 등 다양한 협찬 및 광고 게시물을 올려놓는 등 뜨거운 주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옥순은 최근 '나솔사계'에서 "저와 영수의 열애설 기사가 지드래곤과 김연아 기사를 누르고 1위를 했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 임사랑,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한 과감한 솔직녀! 임사랑 역시 탄탄한 팬덤을 끌어모으고 있는 인물. 그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모태범의 소개팅 상대로 4개월 전에 방송에 첫 등장했다. 당시 '발레리나'다운 청순하고 앳된 외모로 모태범을 단번에 사로잡은 임사랑은 한없이 단아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할 만큼 자기 감정에 솔직하다. 모태범에게 먼저 호감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진지하게 만나보자고도 먼저 제안했을 만큼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모태범과 교제 후 그는 모태범의 소속사에 들어가는 경사를 맞았으며 배우로도 더 왕성히 활약할 뜻을 밝혔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만6천명이지만, '모찌 커플'을 응원하는 열성 팬들의 지지는 아이돌 팬덤 못지 않다. # 전다빈, '남사친'만 있어도 괜찮아~ 전다빈 역시 반전의 주인공으로 연일 화제다. 전다빈은 '돌싱글즈3'에서는 주위에 '남사친'이 많다는 발언이 남자 출연자들에게 회자되면서 커플이 되지 못했다. 여기에 호감도 1순위로 지목했던 한정민과 2순위 유현철 모두에게 대시를 받지 못하고 그들이 커플이 되어 '동거'에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는 오히려 득이 됐다. 프로그램 하차 후에 더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필라테스 강사인 그는 방송 직후 인스타 팔로워 수가 급증하여 현재 4만5천명이 넘는다. 여기에 그는 전신에 무려 30~40개에 이르는 타투를 시원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타투의 의미를 설명해줄 정도로 거침 없고 솔직한 모습에 대중은 호감을 보냈다. 7세 딸을 키우고 있는 일상도 공감을 사면서, '돌싱 워킹맘'의 워너비로 급부상했다. 최근 전다빈은 "예능 '마녀사냥'을 즐겨 보고 있다"면서 MC나 패널로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칠 만큼, 연예계 활동에도 열려 있어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 외에도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많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핫셀럽에 등극하며 매일 같이 연예뉴스의 중심에 서 있다. 이같은 현상은 가식 없고 솔직한 모습이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는 MZ세대의 성향과도 맞아떨어진다. 실제로 옥순은 광수를 참교육(?)하는 거침 없는 입담의 소유자로 '나솔사계'의 스페셜 MC가 됐다. 임사랑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표현하는 반전 걸크러시 매력으로 자신의 짝을 만났고, 꿈도 이뤄가고 있는 중이다. '돌싱글즈' 전다빈과 이소라 등도 프리랜서 모델 시절 보여준 과감한 모습처럼, '돌싱녀'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더욱 왕성하게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들이 한순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거 '하트시그널'의 오영주와 임현주 등도 방송인과 배우로 영역을 넓혔지만, 아직 연예계에서 제대로 입지를 굳히지는 못했다. '솔로지옥'의 프리지아는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지만 얼마 뒤, '짝퉁 이슈'로 큰 이미지 타격을 입기도 했다. 그럼에도 신비주의가 아닌, 대중과 소통하고 거침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연반인 전성시대의 대명사인 '옥사다'의 가치와 주가는 '연애 예능 호황기'와 맞물려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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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서 첫 만남, 먼저 대시"..비, ♥김태희와 러브스토리 공개 (수미산장)

'수미산장' 비가 아내 김태희와의 첫 만남을 돌아본다. 오늘(11일) 방송되는 KBS2·SKY '수미산장'에서는 비와 김수미가 함께 생선을 구우며 소탈한 대화의 자리를 갖는다. 비는 "김태희와 어디서 처음 만났냐"는 김수미의 질문에 "둘이 같이 광고를 찍었는데, 예뻤다"고 말문을 열었다. 비는 "태도부터가 스태프를 너무나 배려하고 있었다. 도시락도 먼저 갖다 주고...그런 모습이 저에게는 새롭게 다가왔던 것 같다.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김수미는 이어 "그럼 태희 씨는 아이 때문에 활동 안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비는 "아니다. 좋은 작품 있으면 할 거다. 저도 늘 추천한다"고 답하며 김태희의 연기 활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수미는 "나도 임신 9개월까지 드라마 속에서 임신한 역할로 연기했다. 출산하고 나서는 한 달 만에 복귀했다"며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회상했다. '세기의 커플' 비와 김태희의 러브스토리는 오늘(11일) 오후 10시 40분 KBS2·SKY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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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마' 김태희 "차유리 역할, 곧 '나'라고 생각"

김태희가 자신이 연기할 차유리가 곧 자신이라고 말했다. 김태희는 18일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된 tvN 새 토일극 '하이바이, 마마!' 제작발표회에서 "연기를 하는 동안 차유리가 곧 나라고 생각했다. 나라는 사람이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행동을 하는지 고민하면서 작품 고민을 같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와 닮은 점'과 관련된 질문에 그는 "긍정적인 태도가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고 하면 유리는 감정을 표출하는 스타일이고 나는 감추는 스타일이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내가 '유리처럼 그때 표현해도 되겠구나'고 느꼈다"고 말했다. '엄마로서 공감하는 포인트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너무 많다. 아이를 보고 싶어서 떠나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이 내게 절실하게 다가왔고 공감됐다. 또 엄마로서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아는 데 정말 힘들지만 다시 오지 않는 시간이고 내가 죽은 귀신 엄마 역할을 맡아보니 아이를 '만지고 말을 걸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인상적인 촬영 장면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프롤로그 부분에 과거 풋풋했던 커플 연기를 했는데 마치 '연애에 설레는 마음'으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태희는 가장 주목해야 할 장면에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뽑았다. 그는 "우리 드라마에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항상 삽입돼 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라고 해서 '보너스신'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장면들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담겨있다. 또 배우들의 내레이션도 들어가는 장면들이 있는데 놓치지 않고 꼭 보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김태희(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과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린다. 첫방송은 22일 오후 9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2.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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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X손예진, 한 폭의 그림 같은 둘리커플 투샷

현빈, 손예진의 '사랑의 불시착'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tvN 드라마 공식 SNS에는 "에델바이스가 피는 나라에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둘리커플의 투샷. 내년에도, 그다음 해도, 그다음 해도 좋은 날일 거요. 사랑불이 그대들을 생각하고 있을 거거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tvN '사랑의 불시착' 스위스 촬영 비하인드 컷. 현빈과 손예진은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뒤로 한 채 서로를 다정히 끌어안고 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와 그림 같이 서정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6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21.7%, 최고 24.1%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국민 로코 드라마'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동시에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수치로 '도깨비'의 기록 20.5%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포상휴가 없이 여정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tvN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는 김태희·이규형 주연의 '하이바이, 마마!'가 방영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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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②]올해 유독 돋보인 톱스타부부의 결혼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하는 톱스타 부부가 올해 2쌍이나 탄생했다. 상반기 대표 커플로 비와 김태희가 있다면 하반기 대표 커플은 송중기와 송혜교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한다. 300여 명의 하객을 초대, 축복 속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날 세기의 부부가 탄생하는 것.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5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열애설이 거듭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아니라고 부인했다. 미국 여행설과 발리 동반 여행설에도 늘 같은 입장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6월 발리 2차 열애설 2주 뒤 열애 사실을 인정함과 동시에 결혼을 발표했다. 일찌감치 결혼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화보 촬영과 동반 해외여행을 즐기며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5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한 비와 김태희는 2017년 1월 세기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결혼을 차근차근 준비해오던 두 사람은 결혼 이틀 전 깜짝 발표, 소규모 성당 결혼식을 올렸다. 모든 것은 비공개로 이뤄졌다. 송중기와 송혜교 역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사회는 송중기의 오랜 친구가, 축가는 송혜교의 절친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부른다.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유아인과 이광수가 편지를 낭독할 예정이다. 하지만 기자회견이나 포토타임, 포토월 등은 전혀 진행되지 않는다. 세기의 커플 탄생은 철저한 비공개로 2017년 상반기와 하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송중기♥송혜교①]오늘 세기의 결혼… 아시아★ 총출동 [송중기♥송혜교②]올해 유독 돋보인 톱스타부부의 결혼 2017.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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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송편 잘 빚을 것 같은 연예인 1위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이 추석 연휴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꼽혔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20-50대 남녀 2400명에게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연예인에 대해 질문한 결과, 여자 연예인 1위는 송혜교(10.0%), 남자 연예인 1위는 송중기(11.7%)로 나타났다. ‘송송커플’이 나란히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오른 것. 송혜교와 송중기는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 지난 7월에 결혼 소식을 전한 예비 부부다.이어 2위에는 한지민(5.6%), 박보검(6.2%), 3위에는 박나래(3.7%), 공유(5.1%)가 꼽혔다. 4위에는 이영애(3.7%)와 차승원(2.5%)이 올랐다. 이 밖에도 유재석(2.2%), 아이유(3.6%), 조인성(2.0%), 김태희(3.3%) 등이 언급됐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0%다. 박정선 기자 2017.09.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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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급작스런 결혼 발표 속사정

장동건·고소영, 비·김태희를 잇는 세기의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송중기(32)·송혜교(36).두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모든 이의 관심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수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의식한 듯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 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한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을 부탁하며 팬들에겐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결혼 발표는 5일 오전 6시30분 보도자료 배포로 알려졌다. 너무도 이른 시간이었다. 두 사람의 측근은 "결혼 보도자료를 1주일 전부터 준비했고 배포 시기를 조율해 내린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아직 상견례를 치르진 않았다. 식장도 정해지지 않았고 날짜만 받아 놓은 상태다. 그러다 보니 급작스런 결혼 발표에 혼전 임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수차례 열애설도 부인해 왔기에 혼전 임신 부인도 믿을 수 없다는 시선이 여전하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5년 사전 제작으로 진행돼 지난해 방송된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다. 동일한 성을 따 '송-송 커플'로 불리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커플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6월 나란히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을 밟았고 KBS 연기대상서는 공동 대상과 베스트 커플상도 거머쥐었다. 사랑의 시작은 이때부터다. 2015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열애설은 끊임없이 불거졌다. 지난해 3월 두 사람이 미국 뉴욕에서 함께 식사하고 쇼핑을 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첫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은 즉각 부인했다. 송혜교 측은 우연한 만남이라고 해명했고, 송중기도 KBS 뉴스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드라마 인기가 워낙 높아서 생긴 일"이라고 답했다.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사람이 목격됐다는 중국발 보도가 나왔고 국내 언론도 현지 취재까지 불사하며 두 사람의 흔적을 찾았다. 양측은 이번에도 각자의 스케줄로 발리에 간 것이며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목소리를 더욱 높였다.그러다 보름 만에 교제 인정이 아닌 결혼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때마다 '열애설 부인'을 해 오던 송혜교가 진짜 '송중기 부인'이 된 셈이다.김진석 기자 2017.07.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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